뜨는 스마트폰 뱅킹…등록고객 261만명 리뷰 > IT/디카 | 머니투데이 (뉴스) 2011.02.08 12:01
최신이슈 2011. 2. 8. 18:20 |[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][20~30대 주력..1년새 200배 증가..남자가 여자의 2배]
스마트폰을 이용해 은행 업무를 보는 사람이 빠르게 늘어나며 지난해 국내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숫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섰다. 특히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뱅킹은 도입 1년만인 지난해 말 등록자가 261만 명에 육박했다.
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'2010년 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'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수는 1575만 명(중복 합산)을 기록, 전년 말 1117만 명에 비해 41.0% 급증했다.
이중에서도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수가 도입 첫해인 2009년 1만3000명에서 지난해 말 260만9000명으로 늘었다. 일평균으로는 95만 건(이용금액 468억 원)이 이용됐다.

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은 남자의 비중이 67.5%로 여자(32.5%) 보다 2배 이상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(42.0%)와 30대(40.7%)가 주로 사용했다. 또 남자는 30대(45.3%), 여자는 20대(57.2%)가 주 이용고객층으로 조사됐다.
반면 기존 핸드폰을 이용해 모바일뱅킹을 하는 고객 수는 IC칩 방식이 2년 연속 감소하는 등 둔화세를 보였다고 한은은 밝혔다.
스마트폰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2009년 12월 하나은행이 처음 도입한 뒤 지난해에는 우체국을 포함한 전 은행으로 확대됐다.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고 있어 이를 이용해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의 숫자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.
등록 고객 수 증가와 함께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와 금액도 2년 연속 큰 폭으로 증가 중이다. 지난해 일평균 기준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와 금액은 각각 285만 건, 4087억 원으로 전년 보다 65.4%, 53.5% 각각 늘었다.
한편,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 수는 6666만 명으로 전년 말 5921만 명에 비해 12.6%가 증가했다. 이는 전년 수준(12.6%)의 증가세를 유지한 것이다. 인터넷뱅킹 이용건수와 금액은 3370만 건, 29조6886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7.0%와 16.6% 증가했다.
인터넷뱅킹 이용은 성별로는 남자(54.7%)가 여자(45.3%) 보다 다소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33.7%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.
http://pann.news.nate.com/info/250507383
스마트폰을 이용해 은행 업무를 보는 사람이 빠르게 늘어나며 지난해 국내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숫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섰다. 특히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뱅킹은 도입 1년만인 지난해 말 등록자가 261만 명에 육박했다.
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'2010년 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'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수는 1575만 명(중복 합산)을 기록, 전년 말 1117만 명에 비해 41.0% 급증했다.
이중에서도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수가 도입 첫해인 2009년 1만3000명에서 지난해 말 260만9000명으로 늘었다. 일평균으로는 95만 건(이용금액 468억 원)이 이용됐다.

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은 남자의 비중이 67.5%로 여자(32.5%) 보다 2배 이상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(42.0%)와 30대(40.7%)가 주로 사용했다. 또 남자는 30대(45.3%), 여자는 20대(57.2%)가 주 이용고객층으로 조사됐다.
반면 기존 핸드폰을 이용해 모바일뱅킹을 하는 고객 수는 IC칩 방식이 2년 연속 감소하는 등 둔화세를 보였다고 한은은 밝혔다.
스마트폰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2009년 12월 하나은행이 처음 도입한 뒤 지난해에는 우체국을 포함한 전 은행으로 확대됐다.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고 있어 이를 이용해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의 숫자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.
등록 고객 수 증가와 함께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와 금액도 2년 연속 큰 폭으로 증가 중이다. 지난해 일평균 기준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와 금액은 각각 285만 건, 4087억 원으로 전년 보다 65.4%, 53.5% 각각 늘었다.
한편,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 수는 6666만 명으로 전년 말 5921만 명에 비해 12.6%가 증가했다. 이는 전년 수준(12.6%)의 증가세를 유지한 것이다. 인터넷뱅킹 이용건수와 금액은 3370만 건, 29조6886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7.0%와 16.6% 증가했다.
인터넷뱅킹 이용은 성별로는 남자(54.7%)가 여자(45.3%) 보다 다소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33.7%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.
http://pann.news.nate.com/info/250507383